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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4.1이닝 무실점 호투…'선발 진입' 청신호

텍사스의 양현종 투수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쳐 선발 진입도 바라보게 됐습니다.

선발로 나온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가 3회 투아웃까지 홈런 4방을 맞고 무너지자 양현종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양현종 선수,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절묘하게 이용하면서 보스턴 강타선을 7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특히 홈런 1위 마르티네스와 4번 타자 보가츠를 연속 삼진 처리한 7회가 압권이었습니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두 경기 연속 롱 릴리프로 제 몫을 다한 양현종의 선발 진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우드워드/텍사스 감독 : (선발 진입 논의는) 시기상조가 아닙니다. 양현종은 두 번 모두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했습니다.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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