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 주교단이 공동 접견했고,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전을 대독했습니다. 정 추기경의 시신은 경기 용인공원묘원 성직자묘역으로 운구돼 김수환 추기경과 김옥균 주교 옆 자리에 안장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