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4시 15분쯤 경남 밀양시 동쪽 12km 부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깊이 7km이고, 경남엔 최대진도 3, 경북과 울산엔 최대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진도 3은 정지된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선 진동을 느낄 수 있겠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 내륙에서 발생한 6번째 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