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610명, 어제보다 20명 적어

국내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29일)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오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0명보다 20명 적은 수치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390명, 비수도권이 2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225명, 경기 147명, 울산 57명, 대전 31명, 경북 29명, 부산 28명, 경남 25명, 인천 18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충남 8명, 전북 6명, 강원 4명, 광주·전남 각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계가 마감되는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