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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편지에 담은 풋풋함…'비와 당신의 이야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 편지로 이어진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는 어느 날 옛 친구 소연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냅니다.

소연의 동생 소희가 이 편지에 답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이후 편지로 일상을 공유하게 됩니다.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20대 청춘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강하늘/주연배우 : 사람은 2003년도나 2021년도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설레임, 기대감 이런 것들은 굳이 그때가 아니라도 사실 지금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천우희/주연배우 : 수채화 같은 그런 잔잔한 영화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그런 영화들이 지금 이 시대에 하나쯤은 나와도 너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연기해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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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파이' / 냉전시대 첩보 작전에 휘말린 영국인 사업가]

1960년 소련 군사정보국 간부가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핵전쟁을 막을 기밀을 넘기려 합니다.

CIA는 영국 첩보기관 MI6에 협력을 요청하고, 영국인 사업가 그레빌 윈이 스파이 작전에 참여합니다.

평범한 사업가에서 첩보 요원으로 변해가는 윈 역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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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 / 갱단에 맞선 전역 군인의 화려한 액션]

군에서 베테랑 사격수였던 주인공 짐은 우연히 갱단의 추격을 받던 멕시코인 모자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결국 총에 맞아 숨지고, 짐에게 아들을 시카고에 사는 친척에게 데려가 달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올해 만 68살인 배우 리암 니슨이 갱단에 맞서는 짐 역을 맡아 녹슬지 않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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