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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권유리, 미혼모 자립 위해 '의미있는 선행'

소녀시대 권유리, 미혼모 자립 위해 '의미있는 선행'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미혼모 자립을 위해 나섰다.

권유리가 네이버 해피빈 스페셜 펀딩을 통해 미혼모들이 직접 만든 '한국의 산 디퓨저'와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를 판매 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특히 권유리가 '크래프트링크'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전문 교육, 제작 환경, 작품 활동 지원 등 혼자서 출산, 육아를 하는 미혼모들의 독립적 자립을 위해 수익금이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재능기부로 함께한 권유리는 "쉽지 않은 환경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지켜낸 보석처럼 귀중한 미혼모분들에게 존중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했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향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디퓨저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카네이션으로 많은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면 좋겠다. 더불어 미혼모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부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권유리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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