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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 투어'에 출격

<앵커>

아마추어 골프 고수로 유명한 야구 스타, 박찬호 씨가 '프로골프 투어' 공식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합니다. '코리안 투어'에 뜨는 '코리안 특급' 만나보시죠.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장타로 소문난 박찬호의 힘찬 티샷에 프로들도 탄성을 쏟아냅니다.

[와~ 갔어, 잘 갔어!]

박찬호는 내일(29일) 개막하는 코리안 투어 공식 대회에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초청됐는데, 오늘 연습 라운드에서 300m가 넘는 '프로 이상'의 장타를 선보였고,

[허인회/KPGA 통산 3승 : 싱글 플레이어 수준보다 월등히 실력이 좋기 때문에… 제가 조금 자존심 상하긴 하지만 저보다 (박찬호의 티샷이) 멀리 가시거든요.]

'투머치 토커'라는 별명답게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박찬호 : 야구선수들하고 골프 쳐봤어? 이호준, 홍성흔하고 쳐봤는데 걔네는 골프화 안 신고 등산화 신고 오잖아, 산으로만 다녀!]

은퇴 후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박찬호는 종종 언더파를 치는 아마추어 고수입니다.

[박찬호 : 제 골프 실력은 방어율로 따진다면 4점대 후반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최근 프로골퍼 도전을 선언하고 2부 투어 예선에도 출전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초청돼 프로들과 샷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박찬호 : 골프 어렵습니다. 골프하고 비슷한 게 우리 막내딸인 것 같습니다. 첫째 딸 둘째 딸은 말 잘 듣는데, 마음 같이 안되는 거예요.]

'슈퍼스타' 박찬호의 새로운 도전이 침체 된 남자프로골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PGA 파이팅]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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