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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2경기 연속 대타 삼진

MLB 김하성, 2경기 연속 대타 삼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2경기 연속 대타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8회 초 대타로 교체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5대 1로 끌려가던 8회 초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와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기대했지만 애리조나의 3번째 투수 J.B. 부카우스카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에 헛스윙하고 돌아섰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6일 LA 다저스전에서도 대타로 한 타석만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 5리에서 2할(45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KBO리그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뛰었던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곁들여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2패)째를 따냈습니다.

켈리가 6회까지만 던지고 교체돼 김하성과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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