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사랑제일교회, '3차 명도집행' 관련 서울시 · 경찰 · 재개발조합 고소

사랑제일교회, '3차 명도집행' 관련 서울시 · 경찰 · 재개발조합 고소
재개발 문제로 분쟁을 빚고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폭력 사태가 벌어진 3차 명도집행과 관련해 서울시·성북구·경찰·재개발조합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은 오늘 서울 종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 등은 지난해 11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의 3차 명도집행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회 측은 집행 당시 서울시장 직무대행이던 서정협 전 부시장과 서울시 도시재생국장, 성북구청장, 성북구 도시안전국장·과장, 종암경찰서장과 경비과장에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북부지법 집행관과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장을 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교사·방조,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으로 고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재개발조합이 지난 2013년 장위10구역 가운데 일부 구역만 사업 인가를 받았고, 교회가 있는 곳은 인가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애초 재개발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