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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아파트값 11억 넘고, 경기는 5억 넘었다

[경제 365]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4월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11억 1천123만 원으로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의 이달 평균 아파트 값은 5억 1천161만 원으로 처음 5억 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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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법인기업이 지난 20년 동안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한 법인기업이 12만 3천305개로 벤처 붐이 일었던 2000년보다 100.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인 유니콘 기업도 2016년 2개에서 지난해 13개로 대폭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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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관광·레저 분야의 소비지출 규모가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이 134조 8천985억 원으로 전년보다 21.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여행업 분야 소비지출액이 83.5% 줄어 감소 폭이 최대였고, 카지노, 면세점, 항공사 등의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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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다양한 간편 인증이 도입되면서 전자서명 발급·이용 절차가 크게 간소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이전까지는 전자서명 발급에 6분 7초, 이용에는 3분 17초가 걸렸지만, 간소화 이후 각각 1분 4초, 26초로 줄었습니다.

법 통과 이후 신기술을 포함한 인증서는 20% 늘었고, 신기술 전자서명 도입 사이트 수는 30개에서 54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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