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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끊임없이 밀려드는 시신…인도는 지금 생지옥

[현장] 끊임없이 밀려드는 시신…인도는 지금 생지옥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21.04.27 10:49 수정 2021.04.27 15: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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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에 임시로 마련된 노천 화장장에서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들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노천 화장장은 끝없이 밀려드는 시신을 처리하느라 과부하에 걸린 상태다. 이미지 크게보기

화장터로 시신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미처 옮기지 못한 시신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 명을 넘고 있는 인도 모습입니다.

산소통 가격이 10배 가까이 오르는 등 의료 시스템마저 붕괴될 조짐을 보이자 미국과 국제기구는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의료용 산소와 백신 원료, 치료제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세계보건기구는 2천 명 이상 직원을 재배치하는가 하면 휴대용 산소기계 등을 전달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 인도 상황은 마음 아픈 것 그 이상입니다. WHO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인도발 부정기편의 운행 허가를 일시 중단해 교민 사회는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이송 목적은 제한적으로 허용이 가능하다고 주인도대사관이 설명하고 있지만, 당장 다음 달 귀국 특별기 운항부터 불투명해졌다는 겁니다.

[인도 교민 : 사실 누구나 그렇잖아요. 자국민을 보호하는 게 정부인데 갑자기 항공편을 끊어버리니까 거기에 대해서 전부 다 당황스럽게 그렇게 있는 것이죠.]

현지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교민들 주거지 일대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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