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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산됐던 한국오픈골프, 올해는 예선전 등 정상 개최

지난해 무산됐던 한국오픈골프, 올해는 예선전 등 정상 개최
▲ 2015년 한국오픈 18번 홀에 모인 관중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한국오픈 골프 대회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치러집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수와 갤러리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조치 등으로 최고의 경기 내용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는 설명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4억 원은 남녀 통틀어 국내 프로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가장 큰 액수입니다.

예선전도 코로나19 이전처럼 치릅니다.

1차 예선은 5월 24일, 31일과 6월 7일, 8일 등 4차례 개최하고, 최종 예선은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36홀 경기로 진행합니다.

1차 예선전 출전 신청은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고,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30일까지입니다.

(사진=코오롱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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