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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0' 뉴질랜드에선…5만 명 달라붙어 '떼창'

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콘서트가 열렸는데 무려 5만 명이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5만 명 '노 마스크' 콘서트입니다.

지난 24일 뉴질랜드의 국민 밴드 식스식스티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몸을 흔들며 열광하는데요.

마스크를 쓴 사람은 없고요, 거리 두기도 전혀 없습니다.

뉴질랜드, 식스식스티 '노마스크' 콘서트

이날 모인 사람은 무려 5만 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콘서트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재봉쇄에 들어간 세계 여러 나라들과 전혀 다른 모습인데, 현지 뉴질랜드의 지역감염이 꾸준히 '0'을 기록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사태 초기 빠르게 국경을 닫고 고강도의 거리 두기를 시행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는데요, “저랬던 때가 있었죠. 이제 보니 낯설기까지 하네요ㅠㅠ”, “우리도 조금만 더 힘내면 다시 '떼창'하는 날 오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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