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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기후변화 대혼란"…신간 '대혼란의 시대'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대혼란의 시대 / 아미타브 고시 (김홍옥 옮김) / 에코리브르]

기후 위기는 문화의 위기이자 상상력의 위기라는 <대혼란의 시대>입니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인류는 대혼란에 빠져 있다며 문학과 역사, 정치 차원에서 기후 위기를 탐구합니다.

서구의 관점에서 벗어난 전 지구적 실천과 우리의 무능을 뛰어넘을 상상력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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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프랑스 문화 / 이선우 / 지성공간]

프랑스 영화와 문화를 씨줄 날줄로 엮는 <영화로 읽는 프랑스 문화>입니다.

프랑스 영화에는 연대 의식과 톨레랑스 같은 프랑스적 삶과 가치, 그리고 혁명과 전쟁의 역사가 녹아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영화계에 영향을 끼친 누벨 바그까지 사회적 예술로서의 프랑스 영화를 조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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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 이야기 / 강승희 / 우리북]

삶의 풍경을 담은 목조주택을 만들어 가는 과정, <나무집 이야기>입니다.

목조주택의 장단점은 뭐고 어떤 과정으로 지어지는지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저자가 직접 설계, 시공한 15채의 목조주택을 전원주택과 듀플렉스 등으로 분류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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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건너는 지혜, 생각 100℃ / 노희석 / 좋은땅]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세상을 건너는 지혜, 생각 100℃>입니다.

100일 동안 생각의 온도를 체크해나가며 엉킨 삶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나가라는 것입니다.

30여 년간 교도소 교회사였던 저자는 따뜻하면서 밝고 맑은 생각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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