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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잠시 뒤 개막…'수상 유력' 윤여정, 새 역사 쓸까

아카데미 잠시 뒤 개막…'수상 유력' 윤여정, 새 역사 쓸까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작성 2021.04.26 06:23 수정 2021.04.26 08: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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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잠시 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지금은 시상식 전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현지 언론들은 윤여정 씨의 수상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로스엔젤리스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유니언 스테이션의 매표소와 대합실로 옮겨졌습니다.

대합실 옆에 대형 오스카 트로피가 들어섰습니다.

[스테이시 쉬어/아카데미 시상식 연출자 : 코로나 때문에 이번 행사는 더 친밀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행사장에는 후보자들과 초대 손님, 시상자들만 갈 것입니다.]

지난해 시상식이 열렸던 돌비극장에서는 축하공연만 열리는데, 어제(25일)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일제히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탈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할리우드의 시상식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역시 윤 씨의 수상을 높게 점쳤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측의 유튜브 채널에는 윤 씨가 나오는 홍보영상도 올라왔습니다.

[윤여정 (아카데미 시상식 홍보 영상) : 누가 이겼나 보려고 봐요, 저는. 내 의견이 맞았나 틀렸나.]

윤 씨가 수상하면 102년 한국영화사상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첫 한국 배우가 됩니다.

또 아시아권 배우로서는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윤여정/영화 '미나리' 할머니 역 (지난 2월, 화상 기자 회견) : 상을 몇 개 받았다고 하는 것도 너무 놀라운 일이고, 이런 걸 상상하고 만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경악스러울 뿐입니다.]

영화 미나리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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