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500명대 예상…어제 오후 6시까지 437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26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5백여 명대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열 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301명, 비수도권에선 1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과 전남, 제주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발생한 환자 수까지 더 한다면,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5백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진자가 줄더라도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는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