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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복귀했지만…서울, 힘겨운 무승부

프로축구 FC서울은 기성용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6경기째 무승에 그쳤습니다.

최하위 수원FC와 힘겹게 비겼습니다.

서울은 후반 33분 수원FC 라스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 팔로세비치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해 간신히 5연패를 끊었습니다.

최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기성용은 허벅지 부상 이후 4경기 만에 돌아왔는데요.

한 차례 중거리슛이 골키퍼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기성용/FC서울 주장 :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철저하게 조사를 받고 모든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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