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장현주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장현주는 오늘(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합계 236㎏(인상 103㎏, 용상 133㎏)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인상에서 103㎏을 성공해, 104㎏을 든 카리나 쿠즈간바예바(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장현주는 용상에서 133㎏을 들어 올리며, 128㎏에 그친 쿠즈간바예바를 제쳤습니다.
장현주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아시아역도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