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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정일훈,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반성

대마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 씨가 어제(22일)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정일훈 씨는 어제 첫 공판에 참석했는데요, 2016년 7월부터 재작년 1월까지 161회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대마초를 구입해,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피웠다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정일훈 씨는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말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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