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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대활약…바르셀로나, 헤타페에 5대 2 대승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2골 활약 속에 헤타페를 대파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메시는 간판 골잡이답게 경기 시작 8분 만에 헤타페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부스케츠가 후방에서 올려준 패스를 받은 뒤 수비 2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왼발슛으로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4분 뒤 렌글레가 자책골을 넣어 동점을 허용했는데 헤타페도 전반 28분 샤클라가 자책골을 기록해 바르셀로나가 다시 2대 1로 앞섰습니다.

그리고 전반 33분 메시가 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골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각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슛을 날려 2번째 골을 뽑았습니다.

리그 24, 25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득점 2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와 격차를 4골 차로 벌리며 득점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41분 바르셀로나의 추가골도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메시가 찬 코너킥을 라우호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그리에즈만이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5대 2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승점 68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점, 2위인 레알 마드리드는 2점 차로 바짝 추격해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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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세계 랭킹 3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은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와 단식 3회전에서 빈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패싱샷과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2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달은 8강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와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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