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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에 이어 '근대5종'도 확진…올림픽 앞두고 '비상'

레슬링에 이어 근대5종 대표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제대회에 나섰던 선수 2명과 지도자 2명이 감염됐습니다.

근대5종 대표팀은 헝가리와 불가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에 3연속 출전한 뒤 이틀 전 귀국했는데요, 귀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여자 선수 2명과 지도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근대5종 대표팀은 남자팀이 올림픽 티켓 2장을 이미 따냈고, 1장을 확보한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 세계선수권 결과와 랭킹에 따라 1장을 더 추가할 수 있는데, 주축 선수 2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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