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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금지국 150곳으로 확대…한국은 기존 단계 유지

미국, 여행금지국 150곳으로 확대…한국은 기존 단계 유지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1.04.22 18: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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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를 차단하려 자국민의 출국 자제를 권고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150개국을 여행금지 목록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21일 집계한 데 따르면 미 국무부는 최근 며칠 사이에 여행 경보를 대대적으로 조정, '여행금지'를 뜻하는 4단계에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독일, 멕시코 등 최소 116개국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4단계에는 기존에 들어갔던 북한, 러시아, 이란,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 34개국에 더해 총 150개국이 됐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 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로 나뉩니다.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기존대로 2단계를 유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은 3단계에 속해있습니다.

4단계에는 핀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이집트, 터키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루 3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인도도 며칠 전까지 2단계였으나 이날 현재 4단계로 조정됐습니다.

다만 이 권고는 강제력을 띠지는 않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19일 미국민에 해외여행 재고를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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