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코로나19 환자 비율이 3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오늘(22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천69명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는 2천629명으로 29.0%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환자가 늘어나면 방역당국의 신속한 추적이 어려워져 추가 전파 고리를 끊어내는 게 힘들어집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