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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흑인 운동가 암살사건…'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 1960년대 미국 흑인 운동가 암살사건을 그려]

1960년대 미국 흑인인권단체 '블랙 팬서'의 지부장인 프레드 햄프턴을 쫓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정보원을 블랙 팬서에 잠입시킵니다.

영화는 햄프턴이 1969년 12월 21살의 나이로 경찰들에게 암살되기까지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6일 발표되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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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 미래 환영을 보는 아내가 찾은 남편의 비밀은…]

사고 이후 기억 상실증을 겪고 있는 수진은 연이어 환영을 보게 되고, 이 환영들이 주변 사람들의 미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 남편 지훈의 살인 장면까지 보게 되면서 수진은 더욱 혼란에 빠집니다.

영화 덕혜옹주 등에 참여했던 유명 각본가 서유민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습니다.

수진 역을 맡은 배우 서예지는 학교 폭력 등의 논란에 휩싸여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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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클라우드' / 2차 대전 폭격기를 공격하는 괴생명체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비밀 업무를 맡은 여성 비행장교 개릿이 미국 폭격기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비행 중인 폭격기 주변으로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나타나고, 개릿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일전을 벌입니다.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분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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