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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청호 화재 진압 헬기 추락…1명 심정지

오늘(21일) 오후 3시쯤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던 산림청 헬기가 충북 청주시 대청호 부근에 추락해 1명이 심정지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2명이 타고 있었는데,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명은 수중 구조대원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청은 공장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했던 헬기가 대청호에서 화재 진압 용수를 퍼 올리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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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와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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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편의점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여아 사건과 관련해 친모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주거지 혹은 집 밖에서 4살 아이를 9시간 동안 방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친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친모가 양육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아동보호기관에서도 친모 선처를 건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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