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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31명…1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

신규 확진 731명…1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 5천9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549명)보다 182명 늘어나며 지난 14일(731명) 이후 1주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주말·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692명, 해외 유입이 39명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어제(529명)보다 대폭 증가하며 700명에 육박했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역시 14일(714명) 이후 가장 많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미처 진정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의 초입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이달 15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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