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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4일 등판 예상…한미 통산 1500탈삼진에 -16

김광현, 24일 등판 예상…한미 통산 1500탈삼진에 -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한·미 프로야구 개인 통산 1천500탈삼진에 16개만 남겨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오늘(21일) 게임 노트를 통해 "김광현이 한·미 통산 1천484개의 삼진을 잡았다. 개인 통산 1천500탈삼진을 채우려면 16개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2007년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광현은 2019년까지 1천456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KBO리그 개인 통산 삼진 7위입니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1천673.2이닝을 던졌고, 9이닝당 탈삼진은 7.83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꿈꾸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단축 시즌에서 39이닝 동안 삼진 24개를 잡았습니다.

지난해 9이닝당 탈삼진은 5.54개로 KBO리그 때보다는 줄었습니다.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에 허리 통증을 느껴 조금 늦게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았습니다.

21일 현재 김광현의 빅리그 통산 탈삼진은 28개입니다.

김광현은 3∼4차례 더 등판하면 한·미 개인 통산 1천500탈삼진을 채울 전망입니다.

ESPN은 24일 신시내티전 선발로 김광현이 등판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해 신시내티와 두 차례 만나 2승을 거뒀고, 11이닝을 던지는 동안 실점은 한 점도 없었습니다.

김광현은 올해도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릴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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