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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수료 0원' 독자 택시 호출 앱 나온다

수원, '수수료 0원' 독자 택시 호출 앱 나온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작성 2021.04.20 17: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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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 호출 앱 시장은 대기업이 독점하다시피하고 있죠. 수원 택시업계가 자체 호출 앱을 내놓고 대기업과의 일전에 나섰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부르는 서비스.

편리한 이용 방식에 이용자가 크게 는 가운데 시장 대부분을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독과점 기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택시 업계는 가맹 수수료를 내야하고, 승객도 빠른 호출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택시 기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수수료가 적잖은 부담이라고 말합니다.

[강세원/택시기사 : 콜 어플이 아니면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일상화되고 있어요. 일상화된 어플을 갖고 대기업에서는 횡포를 부리는 것 아니냐, 지금 와서….]

경기도 수원 택시업계가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호출 앱 '수원 e 택시'를 내놓았습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호출하면 택시기사가 응답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택시 호출 앱과 유사하지만 택시기사나 승객 모두에 호출 수수료를 물리지 않습니다.

[정원기/택시 호출 앱 이용자, 경기도 수원시 : 콜비 걱정도 없을 것 같고 배차도 잘 될 것 같습니다.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기업에 맞선 택시업계 도전 성패의 관건은 승객들이 얼마나 호응하느냐입니다.

'수원 e 택시' 측은 승객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를 적립해주는 식으로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 호출 앱 출범을 이끈 수원시는 앱 운영비를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해 안착을 돕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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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에 북부분원을 개설했습니다.

경기도 북부청에 소관 부서를 많이 둔 상임위가 북부분원을 우선 사용하면서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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