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바다 위로 비상착륙'입니다.
검은색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바다 위로 다가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미처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도 있었는데, 물에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날던 비행기는 가까스로 바다 위 사람이 없는 빈 곳을 찾아 긴급 착륙했습니다.
해변에는 휴양객이 가득했지만, 비행사의 숙련된 대처로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비행사도 직접 문을 열고 나와 엄지를 들어 보이며 무사함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 비행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이 사용했던 뇌격기인데 지난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이날 해변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던 중 기계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의 한 장면이네요.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 "숙련된 조종사가 많은 사람을 구했네요. 이날의 영웅이십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ESH 2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