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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2024년부터 '32→36개 팀' 확대

유럽축구연맹이 챔피언스리그 참가 구단을 32개에서 36개로 확대합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적용하는 새 개편안을 발표하며 기존의 32개 팀을 36개 팀으로 늘이고, 경기 방식도 조별리그가 아닌 풀리그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축구연맹은 전반적으로 경기수를 늘리면서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은 공교롭게도 어제(19일)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AC 밀란과 토트넘 등 유럽 12개 클럽이 자신들만의 슈퍼리그를 창설하겠다고 발표한 다음 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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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겨 4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30분에 터진 마네의 선제 골로 기분 좋게 앞서 갔지만, 후반 43분 리즈 유나이티드 요렌테에게 헤딩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리버풀은 승점 53점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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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7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8일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4계단이 오른 7위에 자리했습니다.

18살이던 지난 2015년 최연소 나이로 세계 1위까지 올랐던 리디아 고가 한때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10위 안에 복귀한 것은 지난 2018년 2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진영이 1위, 박인비와 김세영이 나란히 2, 3위를 달렸고 9위 김효주까지 4명의 선수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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