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스릴러 '내일의 기억'은 20일 38%(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 순위 정상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3만 2,198명.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서복'(7.8%)은 물론이고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2.3%)도 제쳤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물론 예매율 만으로 흥행을 낙관하긴 이르다. 영화와 연기에 대한 평가는 개봉 후 냉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