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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 힘을 다해 '영차'…물에 빠진 친구 구했다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물에 빠진 강아지를 온 힘을 다해 구해낸 친구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친구 구한 강아지'입니다.

수영장 주위를 걸어가던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습니다.

헤엄칠 수는 있지만 물이 너무 깊어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힘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제시'라는 이름의 검은색 강아지가 허우적대는 친구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합니다.

남아공, 수영장에 빠진 작은 개 구한 견공

입과 앞발로 끄집어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는데,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또 같이 물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남아공, 수영장에 빠진 작은 개 구한 견공

그리고 34분 뒤 제시는 마침내 녹초가 된 친구를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CCTV로 이를 본 견주는 "제시가 다른 개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파양됐었지만 이곳에 와서는 친구를 돕기도 하고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34분 동안 친구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정말 뭉클합니다.", "강아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특별 간식 대령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yron Thanara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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