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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아카데미 시상식, TV쇼 아닌 영화의 미학 갖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코로나19 시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연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25일 열리는 시상식은 매년 열리던 LA 돌비극장이 아닌 야외와 바로 연결되는 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진행됩니다.

레드카펫 행사는 대폭 줄이기로 했고요, 연출은 영화 '컨테이젼'의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맡았습니다.

소더버그 감독은 최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후보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후보자들은 위성으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상식이 TV쇼가 아닌 영화의 미학을 갖추게 될 거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상식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씨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주 미국으로 떠났는데요, 수상의 기쁨을 맛보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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