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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천만 원으로 급락 후 7천500만 원대로 반등

비트코인 7천만 원으로 급락 후 7천500만 원대로 반등
오늘(19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7천500만 원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4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590만9천 원입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어제 오후 8시 45분쯤 7천92만4천 원까지 급락했으나 밤사이 낙폭을 다소 회복했습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7천604만5천 원입니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 오후 8시 40분쯤 7천2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트위터를 통해 번지면서 미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5만1천 달러대로 급락했다가 이후 조금 반등한 흐름이 국내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300만 원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각각 302만5천 원, 30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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