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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민지', 세계랭킹 1위 스웨덴 팀 제압 '파란'

여자컬링 '팀 민지', 세계랭킹 1위 스웨덴 팀 제압 '파란'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21.04.17 10: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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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민지' 춘천시청(스킵 김민지)팀이 컬링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세계 최강 스웨덴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팀 민지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컬링 그랜드 슬램 '험프티스 챔피언스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스웨덴의 '팀 하셀보리'(스킵 안나 하셀보리)를 8대 7로 물리쳤습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는 세계 상위 12개 팀만 출전하는데, 팀 민지는 팀별 여자컬링 세계랭킹 11위입니다.

팀 하셀보리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팀 킴'(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팀으로, 현재 세계랭킹 1위입니다.

팀 민지는 7엔드까지 7대 6으로 뒤졌지만, 마지막 8엔드에서 후공으로 나서 2점을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팀 민지는 2019년 컬링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팀 하셀보리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여섯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상위 여섯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팀 민지는 B조에서 1승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선 1차전에서는 캐나다 팀에 5대 3으로 졌습니다.

김민지,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하승연(서드), 양태이(후보)로 구성된 팀 민지는 2018-2019시즌 국가대표였고,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세계컬링연맹(WCF)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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