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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황사 가득 '뿌연 하늘'…중부 곳곳 소나기

14일부터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이 되면서 현재 백령도와 수도권 등 중부 곳곳으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계속해서 황사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농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인천과 강원, 대구를 중심으로는 현재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수도권과 강원,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이미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굵은 황사, 오늘 계속해서 예보 확인해 주시고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 곳곳으로는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최고 10mm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곳곳으로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현재 내륙 곳곳으로 안개도 짙게 끼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외출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6.7도 가리키고 있고요, 전주 7도, 대전 9.1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홍성이 15도, 전주와 대전, 청주가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18도, 울산과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로 일요일인 내일부터 다음 한 주는 내내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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