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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효관 비서관 · 김우남 마사회장 감찰 지시"

문 대통령 "전효관 비서관 · 김우남 마사회장 감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효관 문화비서관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언론에서 제기된 전효관 문화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즉시 감찰을 실시하여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비서관은 서울시 혁신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부터 4년 동안 자신이 과거에 창업한 회사에 총 51억 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을 수주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전 비서관이 지난 2004년 설립한 회사가 2014년 서울시 혁신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4년 동안 서울시 사업 12건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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