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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김정현 조종설 · 학력 위조 부인…"연인 간 애정 싸움" (전문)

서예지, 김정현 조종설 · 학력 위조 부인…"연인 간 애정 싸움" (전문)

SBS 뉴스

작성 2021.04.14 08:06 수정 2021.04.14 08: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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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과거 김정현을 조종해 드라마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예지는 13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현의 조종설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는 "먼저 공식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며 "김정현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줬고 계속적으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먼저 입장을 발표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아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한 이날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김정현 서현
먼저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서는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말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김정현에 대한 자신의 지배력을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이 아닌 연인 간 애정 싸움이었다고 강조한 셈이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시 사건이 자신과 무관한 일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또한 보도된 부분은 공개돼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한다"며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이어 불거진 개인사에 대한 의혹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리고 최근 서예지 씨의 학력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 이 자리를 빌려 사실 관계를 답변 드린다"며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고,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예지는 김정현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시간'(2018)에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정현과 교제 중이던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해 상대 여주인공과 멜로 장면을 못 찍게 하거나 여성 스태프들과도 인사를 나누지 못하게 하는 등 촬영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학력 위조 및 학폭 의혹까지 불거지며 개인사에 대한 각종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하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서예지 씨와 관련한 최근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먼저,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먼저 입장을 발표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아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다시 한 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오늘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김정현 씨의 입장과는 별도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보도된 부분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서예지 씨의 학력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 이 자리를 빌려 사실관계를 답변드립니다.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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