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의 끝판왕, 게임 음악에 클래식을 불어 넣다ㅣ진솔 지휘자 [커튼콜]

[골룸] 커튼콜 88 : 덕업일치의 끝판왕, 게임 음악에 클래식을 불어 넣다ㅣ진솔 지휘자  

이번 주 커튼콜은 진솔 지휘자를 만납니다. 

진솔 지휘자는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진솔 지휘자는 '덕업일치'의 끝판왕으로 불려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4월 2일과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공연에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콘서트는 예전부터 많이 열려왔지만, 세종문화회관이 게임 공연을 직접 기획한 것은 처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공연은 젊은 관객을 끌어들이며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게임 음악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들을 거칠까요?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플래직'의 대표로 게임 공연 기획에 앞장서고 있는 진솔 지휘자로부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부터 공연 기획의 뒷이야기, 게임 음악의 지적 재산권까지 다양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진솔 지휘자가 지휘한 공연 실황 곡들을 함께 들어봅니다. 

♬  Awaken (리그 오브 레전드)
♬ Terran Theme 1 (스타크래프트)
♬ Worlds 2020 Orchestral Theme (리그 오브 레전드)
♬ Gustav Mahler: Symphony No.6, 1st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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