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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코로나19 확진됐다가 완치

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코로나19 확진됐다가 완치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오늘(13일) "오상욱이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에 출전한 뒤 귀국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욱은 지난달 13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도쿄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귀국 후 특별한 증상 없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오상욱은 최근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늘 퇴원해 자택에서 휴식 중입니다.

코로나19에서는 회복했으나 한 달가량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오상욱은 심신을 더 추슬러 대표팀이 훈련하는 진천선수촌에는 오는 23일 다시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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