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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새 청사 건립 첫 관문 통과…2025년 준공 목표

<앵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중앙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신청사는 2025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시 청사는 1983년에 지은 노후 건물로 안전성과 업무효율 면에서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고양시가 새 청사 건립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고양시는 어제(12일) 행안부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는 사업의 필요성 등을 검토하는 투자심사의 판단 근거가 됩니다.

시는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경기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청합니다.

도 투자심사는 오는 6월에 승인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종선/고양시 신청사건립단장 : 건물이 노후화되고 사무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까, 많은 불편이 있어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청사 건립에 들어가는 총사업비는 2천950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새 청사의 규모는 성남시청과 비슷한 7만 4천여 ㎡, 예정부지는 주교동 제1 공영 주차장으로 확정됐습니다.

오는 9월 국제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1월 건축계획안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김종선/고양시 신청사건립단장 : 2023년 3월 착공해서, 25년 10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100만 명 인구의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신청사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시 안팎에 퍼져 있습니다.

시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대비해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로 청사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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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제2차 긴급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대상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외국인 47만여 명입니다.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나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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