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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번엔 판매 상품…"법적 대응" vs "식약처 청원"

함소원

방송 조작을 인정하며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함소원이 이번에는 판매 상품을 둘러싼 논란에 중심에 섰다.

함소원은 12일 자신의 SNS에서 제품과 관련해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지난 12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판매상품에 대해서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흠집 내려는 걸 알게 됐다."며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힌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의 판매 업체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로 인해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침출차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왔다. 특히 함소원은 "어머나, 이 몸매 어쩔 거니"라는 멘트와 함께 꾸준히 차를 비롯한 제품들을 홍보를 SNS 상에서 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해당 제품의 안정성에 대해 의심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함소원이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는 식의 허위 과대광고를 한다는 의혹이 있다."며 안정성을 검사해달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청원을 신청했다. 다음 달 마감되는 해당 청원에 300명을 넘게 청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각종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과 사전 회의 때 들은 말을 토대로 방송을 제작하면서 과장된 연출을 한 사실이 있다며 시즌 종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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