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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야구협회, 이만수 전 감독 지원 속에 공식 출범

베트남 야구협회, 이만수 전 감독 지원 속에 공식 출범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21.04.12 13:48 수정 2021.04.12 13: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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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야구 전도사'로 활동합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오늘(12일) "베트남 야구 협회가 10일 흥부엉 컨벤션 센터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며 "베트남 내무부 장관, 문화체육부 장관, 주베트남 대한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1일 베트남에 입국해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다. 창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숙소에서 감격스러운 행사 소식을 들었다"며 "베트남 야구는 이제 시작이다. 베트남 야구가 동남아시아 야구 강국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베트남 야구 협회 쩐득판 초대 회장은 "한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야구 강국이 됐는지 알고 있다"며 "베트남이 한국처럼 되려면 오랜 시간을 거치고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야 하지만 이만수 전 감독을 비롯한 많은 한국 스태프와 협력해서 베트남에 야구가 붐을 일으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야구협회는 이만수 전 감독과 함께 대표팀 선발을 진행합니다.

LG 트윈스 외야수 출신 유재호 전 라오스 야구 대표팀 코치가 유력한 베트남 야구대표팀 초대 감독 후보로 꼽힙니다.

유재호 전 코치는 현재 베트남에서 유소년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야구 협회 집행부의 승인을 거친 후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베트남 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전 감독은 "베트남 야구협회와 함께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게임 참가 등을 목표로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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