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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간' 논란에 재조명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참우정'

드라마 '시간' 논란에 재조명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참우정'
배우 김정현이 열애설과 동시에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이 불거지며 3년 전 한 드라마에서 보여준 태도 논란이 재조명됐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서현에게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여러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서현을 세심하게 챙겼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애정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던 김정현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김정현 측은 시한부 역할에 과몰입한 탓이라고 해명했지만 최근 논란이 재조명되며 "애정신에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던 김정현 때문에 서현의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것이 다수 매체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상대 배우의 태도뿐만 아니라 서현이 극 중 맡은 배역이 비운의 캐릭터였기에 더욱 감정적인 소모가 많았을 텐데요, 그런 서현을 세심하게 챙겨준 건 바로 소녀시대 멤버들이었습니다. 커피차를 보내고, 직접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던 멤버들은 서현이 올리는 SNS 글에 "우리 막내", "소녀시대의 자존심", "우리가 있잖아" 등 애정 어린 댓글을 남기며 서현을 응원했습니다.


당시 서현도 "촬영장에 온 효연 언니를 보자마자 울었다. 지친 저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준 울 언니들. 사랑받는 막내라 행복하고 감사해요"라며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서로를 지지해주는 소녀시대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서현 씨, 힘들었을 텐데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소녀시대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재조명되며 서현이 다시금 언급되자 서현은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내 사람들,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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