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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바다 잇는다" 인천시, 해양친수도시로의 도약

<앵커>

바다와 맞닿은 인천이지만 정작 인천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공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시의 구상,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시는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바다를 잇는다는 핵심 가치를 내놨습니다.

2030년까지 시민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개방과 재생, 상생 등 5대 목표도 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정서진과 소래∼송도 등에 친수 공간을 조성해 바다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영종에는 자전거 해안도로를 추진합니다.

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해양공원을 만들고 이음길 조성 및 페스티벌 육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천시는 해안철책 제거 등에 이어 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추진되면 해양친수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바다를 걷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렇다면 이것이 인천의 가장 중요한 일이 돼야 하고….]

인천시는 기본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반영해 바다 친화적인 공간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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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인천 시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구 합동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구 단속인력 230여 명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 전역에서 불법 주 정차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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