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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텍사스 '택시 스쿼드'로 탬파베이 원정 동행

양현종, 텍사스 '택시 스쿼드'로 탬파베이 원정 동행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이 '택시 스쿼드'로 탬파베이 원정에 합류합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오늘(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전 화상 인터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13∼16일)에 동행할 택시 스쿼드 명단에 관한 질문을 받고 양현종을 지목했습니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 헌터 우드(투수), 아돌리스 가르시아(외야수), 드루 부테라(포수), 앤디 이바네스(내야수)"가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택시 스쿼드는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에 대처하고자 만든 특별 규정으로, 명단에 든 선수는 방문 경기 기간에 빅리그 팀과 동행하며 콜업을 기다립니다.

양현종은 지난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택시 스쿼드에 포함됐지만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텍사스 라운드록에 마련된 대체 캠프지에서 훈련해온 양현종은 지난 8일에는 텍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예비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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