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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 임상협 골' 포항, 7경기 만에 승리…서울은 3연패

'송민규 · 임상협 골' 포항, 7경기 만에 승리…서울은 3연패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21.04.10 19: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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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송민규 · 임상협 골 포항, 7경기 만에 승리…서울은 3연패
▲ 포항 송민규(왼쪽)과 서울 김진야가 경합하는 모습.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포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송민규의 선제골과 후반 임상협의 결승골을 엮어 서울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개막 2연승 이후 6경기에서 2무 4패의 부진에 빠졌던 포항은 7경기 만에 시즌 3승째를 올리며 승점을 11로 늘리고 반등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반면 서울은 4월 들어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해 4승 5패(승점 12)가 됐습니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박주영, 고요한 등 베테랑들이 부상 등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고 강성진, 김진성 등 신예들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선제골은 포항이 넣었습니다.

전반 21분 강상우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골 지역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던 송민규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성남FC와 6라운드 경기에서 퇴장당해 최근 2경기에 나서지 못한 송민규가 복귀하자마자 터트린 시즌 4호 골이었습니다.

포항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34분 서울의 나상호가 올린 코너킥을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쳐냈는데,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김진성이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지난해 서울에 입단해 K리그에는 올 시즌 처음 나선 김진성이 리그 두 경기 만에 터트린 프로 첫 골이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3분에 포항 임상협의 한방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임상협은 타쉬가 밀어준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차 서울 골문 구석에 꽂았습니다.

임상협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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