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이상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수도 도쿄 등에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긴급사태 선언과 비슷한 수준의 방역 대책을 실시할 수 있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는 현재 오사카부와 효고현, 미야기현 등 3개 지역에서만 시행 중입니다.
오는 12일부터는 도쿄부와 교토부, 오키나와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선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단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