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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후계자' 노시환, 연타석포 '쾅쾅'

<앵커>

김태균의 후계자라 불리는 프로야구 한화의 3년 차 거포 노시환 선수가 별명에 걸맞은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의 노시환이 홈 개막전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1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의 낮은 공을 퍼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3회 투아웃 1, 2루 기회에서는 유희관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모두 스리런으로 장식하며 홈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선발 김민우의 호투를 더한 한화가 7회 현재 두산에 6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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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광주 홈 개막전에서는 선발 브룩스의 아들 애런이 지난해 불의의 사고를 극복하고 감동의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가족의 응원을 받았지만, 브룩스는 NC에 5회 1 아웃까지 7점을 내줘 시즌 첫 승에 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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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인 김진욱은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키움 강타선에 혼쭐이 났습니다.

3회 투아웃 만루에서 이정후에게 3타점 2루타를 내주는 등 5회까지 6점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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