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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죄책감이 든다 했지만…왠지 찝찝한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의 사과

마스크 벗고 죄책감이 든다 했지만…왠지 찝찝한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의 사과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21.04.09 11: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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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이 오늘(9일) 검찰 송치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찰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김태현은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기자 질문에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뻔뻔하게 눈을 뜨고,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든다"며 "유가족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추가 질문에서 마스크를 한 번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벗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왜 살해했느냐", "스토킹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범행과 관련한 질문에는 침묵하거나 죄송하다고만 말하며 검찰청사로 이동했습니다. 김태현은 앞으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설민환, 편집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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